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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야 가라"…서울 도심 곳곳 폭염 날리는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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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광진숲나루 등 6곳 녹지서 물놀이 다채
시·관광재단, 28일부터 광화문광장서 '서울썸머비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도심 속 피서지가 서울 곳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물놀이 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6곳에서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4개 자치구(중구, 광진구, 동작구, 강서구)와 함께 공원이나 광장 등 녹지공간을 활용해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등 가설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물총놀이, 얼음화석 발굴 등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다산어린이공원(1~2일·6세 이하), 훈련원공원(5~6일·7~13세 이하)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상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된다.

광진구는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광진숲나루에서 가설형 물놀이장·물놀이 프로그램을 총 5회차(4일만 14~17시 1회 운영·5~6일은 09~12시, 14~17시) 운영한다. 평상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얼음화석발굴, 대형비눗방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 직영의 대표 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선 '더위사냥! 난지비치로 가자~'가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열린다. 물풍선 땅따먹기 등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물 운동회(11~18시) 외에도 창작 매직쇼(토·일 19시 30분~20시), 오싹 영화관(20~22시), 빨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원에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물 운동회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동작구도 다음달 12일 노량진수산시장 옆 노량진축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을 연다.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공연, 방송댄스 등의 즐길거리와 직거래장터, 동작구 기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부스가 마련된다.

강서구 역시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방화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신박한 워터파크' 행사를 총 4회차 운영한다. 물총 사격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공연, 버블공연 등 재미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QR코드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우천 등의 상황에 따라 행사일정이 변동 또는 취소될 수 있는 만큼 서울의공원·각 자치구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행사관련 일정을 공지한다. 물놀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든 행사마다 20명 내외의 안전관리요원, 응급요원,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한편 타박상과 같은 가벼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구급부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3 서울썸머비치'를 연다. [사진=서울시] 2023.07.24 kh99@newspim.com

이와 함께 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3 서울썸머비치'를 연다.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광장 바닥 분수(명량·한글·터널분수)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600여년 역사를 간직한 광화문 경치를 배경 삼아 높이 8m·길이 20m(1m깊이) 규모의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과 대형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종대왕 동상 주변은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주제로 한 '흰디랜드(Heendy Land)'로 변신한다. 15m 높이의 대형 강아지 '흰디'는 포토존 맛집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12시~21시) 중에는 현대백화점과 협업으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운영해 닭강정·떡볶이·김밥·아이스크림·커피 등 풍성한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2023 서울썸머비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디지털 기념품으로 시민 행사 공식 디지털 배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광화문광장에 비치된 엑스배너와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배지와 함께 아이패드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행사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평일·주말 20~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광화문광장에서 마음 편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서울썸머비치가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줄 도심 속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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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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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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