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대서(大暑)이자 일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50∼120㎜(많은 곳 경기 북부 1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강원 내륙 100㎜ 이상), 강원 동해안 5∼20㎜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장맛비가 계속되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는 최대 300에서 400mm에 이르는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2023.07.13 choipix16@newspim.com |
충청권은 30∼80㎜(많은 곳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120㎜ 이상),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해안 150mm 이상), 전북 30∼100㎜의 비가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 50~100㎜(많은 곳 경남 서부남해안, 지리산 부근 120mm 이상), 대구와 경북 내륙 20~60㎜,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30~80㎜ (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23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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