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샤롯데씨어터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개막을 기념해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의 새로운 코스를 출시하고 향기 마케팅과 포토존 등 관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몽드샬롯 '오페라의 유령' 제2막,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 두 번째 코스 출시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의 지난 4월 출시된 '오페라의 유령' 첫 시즌 코스는 공연의 원작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요리와 디테일한 식기 및 소품들로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됐다.
21일 서울 공연이 개막에 맞춰 새롭게 진행되는 테마는 모든 요리와 주류, 식기와 소품 등이 새롭게 기획되어 작품과 더욱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몽드샬롯 식사와 공연도 관람하는 특별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코스는 뮤지컬 무대를 그림으로 담아내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작가 '커피콩'이 직접 그린 메뉴별 스토리 카드가 제공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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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샤롯데씨어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테마 음료 '유령슈패너'
샤롯데씨어터는 엔제리너스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 공연 기간인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색 한정기간 메뉴인 '유령슈패너'를 출시한다. '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본 딴 토핑 가루가 위에 뿌려진 아인슈패너는 오직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로 샤롯데씨어터 내 엔제리너스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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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심볼 장미향으로 가득한 샤롯데씨어터, SNS포토스팟 설치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관람을 위해 샤롯데씨어터에 방문하는 관객들은 로비를 가득 채운 장비향에 사로잡힐 예정이다. 샤롯데씨어터는 전문 공간 마케팅 기업(센트온)과 협업해 극중 대표 상징 중 하나인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불가리안 로즈와 자스민 그리고 아이리스 향이 어우러진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
공연장 1층 로비 곳곳에 설치된 발향기기는 공연의 배경인 19세기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꽃향기로 공간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또한, 메인홀에 장미로 촘촘히 디자인된 포토존을 설치하고 계단과 로비 등에도 장미꽃을 장식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2009년 이후 무려 13년 만에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온 공연 '오페라의 유령'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벨리곰과 유령 공식 캐릭터인 '오유령'의 콜라보레이션 스테츄 전시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장미를 활용한 마케팅 등, 공연의 테마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획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연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 1억 6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은 기네스북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고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인 뮤지컬 장르 그 자체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