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사랑카드로 택시요금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사랑카드 대행사(한국조폐공사), 전용카드사(NH카드, BC카드), 택시 카드결제업체(로카모빌리티, 티머니) 등과 결제 연동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속초사랑카드의 택시요금 결제서비스가 본격 시행됐다.
속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사진=속초시청] 2023.07.19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1인 월 30만 원(설, 추석은 40만 원) 한도액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카드를 충전하고 물품 구매 시와 동일하게 택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속초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우체국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기존 결제가 되지 않던 택시에서 속초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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