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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문경·예천 주택 매몰...예천 9명·문경1명 연락두절

기사입력 : 2023년07월15일 09:31

최종수정 : 2023년07월15일 10:21

[예천·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면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문경시 영강과 예천 내성천 등 낙동강 수계에 홍수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물폭탄이 쏟아진 경북 예천에서 주민 9명이 연락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문경지역에서 주택이 매몰돼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유실돼 소방당국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문경시 산북면에서 주택이 침수돼 주민 3명이 긴급 대피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7.152023.07.15 nulcheon@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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