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와 우호 협력 관계 더 공고히 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바르샤뱌 시내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배터리, 건설, 방산, 가전, 금융, 중소기업, 현지 창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 피아노 연주 전 박수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7.14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의 사업여건과 수주, 인허가, 자금조달 등에 있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폴란드는 EU 27개국 중 6번째로 큰 내수시장이며, 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국가다. 우리 기업의 유럽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이 있고 약 350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의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폴란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부처, 대사관, 무역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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