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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기업은행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16:51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16:51

◇ 부행장 승진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
< 이상 2명 >

◇ 부행장 전보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
< 이상 1명 >

◇ 지역본부장급 승진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
< 이상 13명 >

◇ 지역본부장급 전보
▲IBK경제연구소 박태상
< 이상 1명 >

◇ 본부 부서장 전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혁신투자부 김수원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홍준서 ▲인프라금융부 김형수 ▲본부기업금융센터 유문예 ▲개인고객부 이동연 ▲개인디지털사업부 송기천 ▲개인디지털사업부 마이데이터사업팀 양수영 ▲개인여신부 이명환 ▲자산관리전략부 오정순 ▲WM사업부 류정이 ▲신탁부 김진희 ▲카드마케팅부 빙진형 ▲연금업무지원센터 김혜령 ▲전략기획부 김치엽 ▲경영관리부 IR팀 신윤상 ▲IBK시너지부 임형엽 ▲점포운영부 이성욱 ▲여신기획부 이상민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일권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명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변현영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정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민금성 ▲인천여신심사센터 박재현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배홍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조광호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병철 ▲호남여신심사센터 김수연 ▲사모투자부 장서영 ▲인재개발부 맹재연 ▲총무부 김명우 ▲프로세스혁신부 김정규 ▲빅데이터센터 AI&Tech팀 김동순 ▲IT기획부 조성열 ▲IT내부통제부 윤인지 ▲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김형철 ▲IT정보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최홍석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허욱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류성학 ▲IT디지털개발부 정의선 ▲브랜드전략부 김태경 ▲내부통제총괄부 이택근 ▲경제경영연구실 황수영 ▲IBK스포츠단(부단장) 김성태
< 이상 47명 >
◇ WM센터장 전보
▲반포자이WM센터 최영미
< 이상 1명 >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정구 ▲반월중앙기업금융 정승희 ▲시화공단기업금융 이태원 ▲김해기업금융 김갑수 ▲성서공단기업금융 박규영 ▲비산동기업금융 장일진
< 이상 6명 >
◇ 본부 부서장 승진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진봉수 ▲BOX사업부 이정엽 ▲창업벤처지원부 김동우 ▲카드사업부 디지털카드사업팀 문정훈 ▲ESG경영부 유인식 ▲대구여신심사센터 서동곤 ▲호남여신심사센터 이철형 ▲IT시스템운영부(수석IT전문역) 이정희 ▲검사부(수석검사역) 조종영
< 이상 9명 >

◇ WM센터장 승진
▲역삼WM센터 박정선 ▲시화공단WM센터 이지윤 ▲울산WM센터 정숙미 ▲창원WM센터 최영희 ▲천안WM센터 조정하
< 이상 5명 >

◇ 기업금융지점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 이황구
< 이상 1명 >

◇ 지점장 승진
▲방배중앙 유미경 ▲역삼역 최미정 ▲면목동 김규숙 ▲종암동 정보현 ▲청계8가 송규희 ▲강서중앙 이원형 ▲동여의도 이홍명 ▲마곡신방화역 강은미 ▲상암동 양서돈 ▲우장산역 백종선 ▲가산IT밸리 김보용 ▲개봉북 김혜숙 ▲평촌기업스마트 신민하 ▲평촌남 이성수 ▲불광역 배성경 ▲응암동 한송재 ▲대학로 최병진 ▲인사동 신문승 ▲종로6가 김보영 ▲구월동 송영석 ▲남동사랑 조규연 ▲인천논현 이동일 ▲계산역 김정진 ▲소사 장은선 ▲소사본동 곽지훈 ▲평택고덕 석인철 ▲화성기업스마트 김경화 ▲화성왕림 김율태 ▲동해 최덕순 ▲분당정자역 김재민 ▲남시화 신종정 ▲영통대로 이윤영 ▲죽전 최공환 ▲김해삼계 조민정 ▲통영 임종필 ▲안락동 이경화 ▲언양 김강지 ▲장산역 박상엽 ▲경주 박영주 ▲송현동 도정주 ▲다사 장윤정 ▲평리동 정연복 ▲논산 이남대 ▲대덕대로 김영호 ▲대전중앙로 정찬희 ▲금호동 김종재 ▲동광주 김경아 ▲완주산단 이덕열 ▲정읍 박수영
< 이상 49명 >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창원 정은지
< 이상 1명 >

◇ 지점장 전보
▲삼성역 박송이 ▲서초남 오영석 ▲서초동 정성희 ▲신사동 강신형 ▲양재동 하용택 ▲양재역 문종화 ▲테헤란로중앙 이정우 ▲한티역 노승균 ▲강동구청역 김현덕 ▲방이역 정현정 ▲석촌고분역 박치언 ▲잠실엘스 이진우 ▲중곡동 박동환 ▲하남 김정훈 ▲하남센텀 김현석 ▲노원역 김준섭 ▲방학동 윤정호 ▲상계역 김지선 ▲수유사거리 박정규 ▲신설동 문일기 ▲양주 황재만 ▲양주고읍 조현주 ▲의정부 한관휘 ▲장안동 권오남 ▲장위동 엄태국 ▲중화동 한태영 ▲포천 강성종 ▲MBC 허재영 ▲당산동 권혁상 ▲등촌역 이정준 ▲마곡발산역 김창업 ▲마포중앙 나우식 ▲목동사거리 이민성 ▲문래동 이종오 ▲문래중앙 김형철 ▲서귀포 정선녀 ▲서여의도 김현정 ▲선유도역 조동신 ▲신제주 강한봉 ▲양평동 송창선 ▲여의도IFC 김성순 ▲홍대역 정의혁 ▲가산동 김성한 ▲가산디지털역 김은희 ▲구로디지털 백경철 ▲시흥 임태성 ▲온수역 김민경 ▲하안동 이경행 ▲독산역 유효경 ▲명학 박종갑 ▲보라매 박승욱 ▲시흥동 백승남 ▲평촌IT 최은희 ▲김포산단중앙 김일곤 ▲문산 김경옥 ▲신촌 방혜영 ▲일산마두 김정모 ▲일산성석 김지현 ▲파주운정 김윤형 ▲화정역 박병삼 ▲남대문 지민선 ▲독립문 김자림 ▲마장동 오영선 ▲성수2가 민지홍 ▲성수동 박종구 ▲이태원 허지원 ▲청계7가 김재훈 ▲퇴계로 이원근 ▲가좌공단 김국완 ▲검단산업단지 김효준 ▲남동2단지 황현철 ▲석남동 김미화 ▲인천 장재원 ▲인천산업유통센터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김철민 ▲인천서부산단 이동현 ▲인천청라 문명섭 ▲주안 권혁구 ▲갈산역 이현주 ▲계양 백인범 ▲도당동 홍은수 ▲도당중앙 윤영선 ▲부천 강상철 ▲부천기업스마트 박경란 ▲부평 손화옥 ▲부평기업스마트 김용호 ▲삼정동 임채일 ▲역곡 이경재 ▲원종동 김춘섭 ▲작전역 이재형 ▲춘의테크노 강성배 ▲동탄역 김경환 ▲동탄중앙 박수미 ▲송탄 조인철 ▲안성 박찬호 ▲오산 김기수 ▲화성남양 조혜성 ▲화성마도 박사준 ▲화성병점 김분희 ▲화성봉담 서종욱 ▲화성시청 김정무 ▲화성장안 엄수현 ▲분당미금역 정연호 ▲분당서현역 이홍석 ▲성남하이테크 진선화 ▲춘천 유인수 ▲태전동 김미수 ▲반월공단 이재민 ▲반월대로 정치성 ▲반월중앙 조철호 ▲반월하이테크 이경태 ▲시화 이형주 ▲시화중앙 이상현 ▲신고잔 김태기 ▲안산 신동현 ▲안산중앙 최준석 ▲군포공단 심종수 ▲남수원 박성준 ▲동수원 우삼명 ▲용인 장태호 ▲의왕 박래혁 ▲흥덕 이주연 ▲신평동 오동수 ▲연산역 김문진 ▲영도 유성운 ▲장림동 표종필 ▲하단역 정재화 ▲학장동 박이열 ▲김해중앙 조현진 ▲김해진영 박병덕 ▲동마산 강현길 ▲마산 최용석 ▲마산내서 조해권 ▲지사공단 최태환 ▲울산 박관호 ▲울산호계 김인원 ▲웅상공단 김상민 ▲경산 박명호 ▲경산공단 손영근 ▲서대구밸리 조옥근 ▲성서3차단지 장기영 ▲성서4차단지 장병진 ▲영천 윤경아 ▲구미1공단 황선화 ▲구미4공단 권선희 ▲대구3공단 안순연 ▲대구유통단지 권혁태 ▲대구중앙 오완수 ▲영주 권재환 ▲왜관 정영훈 ▲왜관공단 성인락 ▲대덕공단 김선영 ▲대전오정로 유수경 ▲세종 장성윤 ▲아산둔포 전영주 ▲아산탕정 권오정 ▲오창 김윤정 ▲음성 이종창 ▲제천 김종명 ▲진천 이명우 ▲천안아산역 김재홍 ▲천안중앙 김경수 ▲천안청수 이규현 ▲충주 김재권 ▲나운동 이정 ▲목포 송일석 ▲상무 이만영 ▲서전주 김진영 ▲순천 유양은 ▲홍콩 심완섭 ▲호치민 오원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전재형 ▲IBK미얀마은행 윤해균
< 이상 173명 >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최정민 ▲반월대로 천태준 ▲시화공단 김훈 ▲대저동 민병석 ▲동마산 김영민 ▲마산 박상태 ▲비산동 이은경 ▲당진 김용원 ▲서산 한창근 ▲아산 유휘동 ▲오창 김성일 ▲음성 김진만 ▲광산 이기석 ▲하남공단 강하정
< 이상 14명 >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낙구 ▲방승현 ▲이병진 ▲조진호 ▲김병룡 ▲남우진 ▲장정모 ▲김우진 ▲김용구 ▲정승환 ▲김성민 ▲서애순 ▲이상철 ▲김진수 ▲이성룡 ▲최성호 ▲진중학 ▲문병철 ▲탁광수 ▲김영조 ▲윤광덕 ▲박영식 ▲김민철 ▲권민재 ▲조오복 ▲한순미 ▲이승현 ▲김휘숙 ▲김현민 ▲김윤기 ▲송주현
< 이상 31명 >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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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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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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