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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산모·아이 안전 위해 보호출산제 서둘러야"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09:04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09:22

"위기 임산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필요"
"보호출산증서 철저한 보호체계 마련"
"컨트롤타워 필요…입양기록관 마련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보호출산제 도입을 서둘러야 합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12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보호출산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최근 미등록 신생아 논란으로 산모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보호출산제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임산부 정보가 담긴 보호출산증서와 입양기록물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향후 보호출산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을 서울시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만나 보호출산제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도입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정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3.07.12 sdk1991@newspim.com

-위기임산부 지원은 경제, 사회 인식 개선 등이 모두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사항 꼽는다면

▲지금도 아이들은 죽고 있다. 위기 임산부 지원이 제일 시급하다. 위기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미등록된 신생아의 경우 아이의 목숨은 산모에게 달려있다. 정책이 있어도 위기임산부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 임신 갈등 상황에서 받는 지원, 예상되는 결과 등에 대한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다. 위기 임산부가 국가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사회 인식 개선이 중요한 이유는

▲위기 임산부는 부모나 친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기 어려워한다. 한국의 경우 한부모와 미혼모에 대한 편견과 낙인이 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국민 인식이 갑자기 나아지진 않는다. 과거에 비해 나아졌지만 장기적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출생통보제, 보호출산제는 가족에게 양육받는 원가정 원칙이 우선이다. 위기 임산부가 용기를 내도록 초기 상담 중요한데 한국위기임신출산센터는 전국에 12개 뿐이다. 개선 방안은

▲전화번호부터 통합해야 한다. 지금 방식은 시민이 전화하면 "다른 부서에 전화하세요"라고 한다. 기관의 업무면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지만 질문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안내를 할 수 없다. 시민은 그동안 지쳐 떨어져 나간다. 나도 한국위기임신출산센터 12개 전화번호 모른다. 어떤 기관에 연락해도 부처에 바로 연결되는 '애니 스톱' 방식이 필요하다. 모든 절차와 필요 사항을 한번에 해결하는 '원 스톱' 방식은 불가능하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전국 23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를 이용해 상담받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통합하려면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지 않나

▲컨트롤타워는 있어야 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위기 임산부와 생부 정부 정보 등을 담은 보호출산증서를 보관한다. 이 측면에서 보장원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맡겨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나 인력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

-컨트롤 타워맡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복지부와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 업무 설명서를 만드는 방식이다. 설명서대로 위기 임산부 문의에 대응하는지 현장을 검토하고 정책 효과 평가까지 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 보장원이 전화 상담(콜센터)를 전담하거나 직접 상담할 순 없다.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여성긴급전화(1336) 등 이미 알려진 콜센터가 있다. 위기 임산부가 전화했을 때 대응하는 설명서를 만들고 지자체 공무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보호출산제를 이용하려면 어떤 절차가 있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안내 방식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전화번호 통합이 어렵다면 이미 알려진 콜센터 번호를 이용하면서 대응의 통일성을 높이면 된다.

-10~20대 여성 시민을 인터뷰 했을 때 보호출산증서 유출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 임산부와 생부 정보 기재된 보호출산증서 관리 계획은 

▲보호출산증서는 보호출산제가 도입되면 아이와 부모가 상호동의했을 때 공개되는 구조로 추진된다. 아이가 자료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특정 나이는 18세로 예상된다. 아이가 정보를 청구할 수 있는 18세까지 도달하는 도중 보호출산증서가 노출되면 보호출산제 의미는 사라진다. 지금은 보호출산제 법이 계류 상태라 예산도 정해지지 않았다. 법안 통과가 우선이고 예산과 인력 먼저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비밀을 철저히 보호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 

-임시신생아번호가 처음 도입된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신생아 전수조사에 대한 의견은

▲확인은 하고 싶지만 가능 여부는 의문이다. 2014년 이전 정보는 입력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보호자 등록 오류 등 정보가 부정확하다. 정보의 신뢰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전수조사로 위기 임산부와 아동에 대한 사정이 파악됐다. 범죄를 찾는 시도보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대안에 집중하면 좋겠다. 

-전수조사 시행한다면 어떤 방식이 바람직한가

▲우선순위를 말하면 대안 마련이 우선이다. 실태를 파악한다는 측면에선 누락된 외국인 아동 전수조사가 2009 이후 미신고 신생아 전수조사보다 더 효율적이다. 국적이 다른 아이라도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우리의 테두리 안에서 잘 성장해야 한다. 지금은 아이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출생률이 적은데 국적을 따질 필요가 있나. 한국에 사는 아이 모두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이후 작업으로 여유가 된다면 2009 이후 미신고 신생아 전수조사를 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 

-입양기관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관한 입양기록물 기록물이 지난 6월 입양특별법을 계기로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하게 됐다. 현재 얼마나 이관됐나

▲국내 입양기록물은 25만 건으로 추정된다. 이 중 1만 8000여건이 아동권리보장원 수장고(금고)에 있다. 과거 입양 기관이었으나 업무를 하지 않는 기관에서 자료를 받았다. 과거부터 2012년까지 23만여 건의 자료는 입양 기관이 원본을 소유하고 보장원은 CD 형태로 전산화했다. 그러나 25만 건의 기록물 원본이 모두 이관돼야 하는 상황이다. 2012년 이후 기록물에 대한 원본 이관과 전산화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입양기관과 자료 이관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현재 아동관리보장원 금고는 98% 정도가 찼다. 기록물이 서류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배냇저고리도 기록물이다. 입양인들은 기록물을 만지고 싶어 한다. 유‧무형 기록물을 보관하는 '입양기록관' 마련이 필요하다. 또 입양인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자료 소실 부분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자료소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입양 부모가 아이를 입양할 때 선택이 아닌 신청한 순서대로 입양아를 만나는 방식을 제안했는데

▲출산 전에 자녀를 고르는 부모는 없다. 출산한 대로 받아들인다. 입양도 그래야 한다. 입양과 출산을 차별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려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입양 부모는 교육받고 부모가 되는 집단이다. 그런 분들에게 아이를 고르지 말고 기다린 순서대로 아이를 만나는 방식을 제안한다. 현재 제일 입양이 잘 되는 대상은 여자 신생아다. 부족한 수준이다. 남아를 입양하거나 신생아가 아니더라도 입양하는 고민도 필요하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나

▲지금 고민하는 방식은 입양 노선을 나눈 '투 트랙' 방식이다. 특정 아이를 원하는 가족과 어떤 아이라도 받아들이겠다고 표현하는 가족을 나눠 신청받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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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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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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