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지역 및 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개최하고 8월 3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정책이나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가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참가작 모집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3.07.11 alice09@newspim.com |
본선 진출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개 내외로 결정되며, 최종 수상작은 대국민 투표까지 더해져 총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본상은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총 7개 작품을, 특별상은 ▲굿디자인상(전문가 심사 디자인 완성도 점수 1위) ▲라이징상(2021년 이후 제작된 캐릭터 중 총점 1위) ▲핫스타상(본선 대국민 투표 1위) 등 총 3개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특전으로는 ▲대상 상금 1,000만 원 수여와 함께, 수상작 모두에게 ▲수상소감 영상 제작을 비롯한 ▲온라인 홍보 지원 ▲수상기관 간담회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본선 진출작에게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통해 ▲2020년 전라남도 보성군의 'BS삼총사'와 아시아문화원의 '시아와 친구들' ▲2021년 용인시청의 '조아용'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나눔이' ▲2022년 진주시청의 '하모'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오는 13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존을 운영하며 지역·공공 캐릭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기존 대상 수상작들로 꾸며진 홍보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참가작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참가작 모집은 8월 3일 토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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