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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이프룸, '2023 우수급식·외식산업전'서 급기형 공기정화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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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코엑스서 열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코리아세이프룸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고성능 급기형 공기정화기'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2023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전시 사진, 코리아세이프룸 제공

코리아세이프룸 측에 따르면 전시한 공기정화기 제품은 ACU-2400H, ACU-850P 모델과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이며, 두 모델은 고용노동부가 학교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전체환기설비 또는 급기설비에 해당하는 장비이다. 

'광주학강초 급식실 공기정화기 성능시험 결과보고서(23. 05. 11. 한국필터시험원)'에 따르면, 조리시간 동안 '계란말이'로 다량의 조리흄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급기형 공기정화기를 가동할 경우 조리흄 등 극미세입자(0.3μm) 평균 농도가 부침개조리대(중앙화로) 주변에서 41.2%, 조리실에서는 32.9%, 식당에서 35.8% 저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작업이 완료된 11시 35분 이후 배기장치를 정지하고 급기설비만 가동하는 조건에서 15시 30분까지 조리흄 등 오염입자 농도 측정 시 부침개조리대 주변의 평균 농도는 90545개에서 21030개로, 조리실은 80630개에서 9089개로, 식당은 55773개에서 8068개로 저감 되었다. 저감률은 각각 76.7%, 88.7%, 85.5%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PM 2.5) 농도 측정 결과에서는 급기형 공기정화기를 가동해 좋은 공기를 급기하자 부침개조리대 주변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66.7(max 297)에서 13.7μg으로, 조리실은 51.5에서 6.0μg으로, 식당은 43.8에서 6.8μg으로 저감 되었다. 저감률은 각각 79.4%, 88.3%, 8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관계자는 "서울, 강원, 울산, 경남, 광주, 전남 등 다수 학교의 급식실에 해당 장비를 납품해 설치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전남 영광중앙초, 강원 원주진광중 등 여러 급식실 현장에서의 성능시험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했다."며 "좋은 공기를 급기해 급식실 구석구석 순환시킴으로써 급식종사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업의 제품 ACU-2400H, ACU-850P, ACU-450 모델은 조달청의 평가와 테스트베드를 거쳐 미세먼지 저감 및 실내공기질 개선 분야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공공혁신조달플랫폼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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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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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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