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그너 반란' 틈 타 우크라 대반격 고삐...美도 5억 달러 추가지원

기사입력 : 2023년06월28일 06:03

최종수정 : 2023년06월28일 07:09

美,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엇 미사일 등 추가 지원 발표
젤렌스키 "모든 전선에서 진격 계속"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우크라이나와 미국이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 여파 속에서 대반격의 고삐를 바짝 쥐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바그너 그룹 무장 반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 규모의 군사 장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 품목에는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 스팅어 휴대용미사일 시스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용 탄약, 포탄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추가 군사지원이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작전을 지원하고, 방공망을 강화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을 몰아내는것을 도울 다른 장비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5억 달러의 추가 국방 지원 패키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브래들리와 스트리커 장갑차, HIMARS,패트리엇, 스팅어를 위한 탄약등이 추가되면서 큰 힘이 더해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M2' 브래들리 장갑차  [사진=블룸버그]

한편 올리비아 돌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도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1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고 거듭 확인하면서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카라마토스크의 식당에 미사일 발사해 민간인 사상자를 낸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남부와 동부 전선 등에서 대반격을 위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도네츠크 전방을 방문한 뒤 돌아오는 길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이 모든 전선에 걸쳐 진격을 이뤄냈다고 주장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도 우크라이나 군의 공세작전으로 탈환한 정착촌의 서쪽 마을 리우노필에 대한 통제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 작전이후 130㎢의 영토를 회복했고 최근 1주일 사이에도 17㎢의 영토를 되찾고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밖에 러시아군과 대치했던 드니프로강의 일부를 넘어 진격, 헤르손주의 헤르손시의 인근까지 진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 군이 도네츠크와 리만, 그리고 남도네츠크 방향에서 공격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