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사회공헌센터가 대학생들의 지역문제 해결역량을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혁신과 공헌에 참여함으로써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규 교과목이다.
충남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23일 대학생들의 지역문제 해결역량을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학교] 2023.06.23 gyun507@newspim.com |
지난 2019년 2학기에 9개 교과목, 151명의 참여 학생으로 시작된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올해 1학기에 16개의 교과목, 346명 학생으로 확대되며 지역혁신을 위한 주요 교과목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최우수(대전시장상) 1팀, 우수(총장상) 2팀, 장려(지역협력본부장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팀으로 선발된 건축설계종합설계1 팀은 'Info-Wall, 환경개선 및 정보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동구 소제동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Info-Wall 설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태양광을 활용한 Info-Wall은 주거지에서는 범죄예방 기능, 상업지에서는 관광객 안내도와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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