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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피지 대통령·국회의장 연쇄 회동…"부산엑스포 지지 표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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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주변국 설득 요청"
피지 대통령 "양국 협력 관계 강화될 것"
주한피지대사관 재운영·직항편 재개 논의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피지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23일(현지시각) 윌리아메 마이바릴리 카토니베레 피지 대통령과 나이카마 랄라발라부 피지 국회의장을 만나 피지 측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공고히 다지고 기후변화·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장이 피지의 수도 수바 대통령궁에서 카토니베레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표 국회의장과 카토니베레 피지 대통령. [사진=국회의장실] 2023.06.23 photo@newspim.com

김 의장은 대통령궁에 입장하며 방명록에 "이번 방문을 통해 태평양 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 피지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원한다"고 남겼다.

카토니베레 대통령은 "수교 52주년이 된 한-피지 관계는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형제로서 의장님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기술 선도국인 한국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 의장은 "양국은 수교 이래 개발협력, 기후변화,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왔다"며 "지난 5월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계기로 양국이 상생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김 의장은 피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표명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피지가 태평양지역 내 중심국가인 만큼 부산 지지를 위해 주변국들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카토니베레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를 계기로 양국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카토니베레 대통령은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이는 태도국 모든 나라들의 우려사항으로, 피지 역시 기후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련 분야 연구 수준이 우수한 한국과 기술적 대응방안에 대해 협력하길 원하며 한국과 피지가 고위급 수준에서 국제적으로 함께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대통령께서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보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국제 활동에 앞장서 오신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은 홍수 조기경보체계 구축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피지의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력 제고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김 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악화로 2020년 주한피지대사관 운영이 중단돼 안타깝다"며 "주한피지대사관이 재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통령 면담에서 피지 측은 아퀼라 낭아 내정국장과 로살리니 달리투이카마 외교부 의전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서삼석·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박영규 주피지대사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피지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국회의장실] 2023.06.23 photo@newspim.com

이어 김 의장은 피지 수바 펄 리조트 내 면담장으로 장소를 옮겨 랄라발라부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작년 12월 민주적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와 국회가 출범한 이래, 의장님의 지도력에 힘입어 피지 국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역대 최장수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인 의장님 재임기간 중 피지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한-피지 간 우호협력 관계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부산박람회를 통해 태도국 및 국제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려 한다는 점에서 경쟁국과 차별화된다"며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나아가 "한국은 피지와 반 세기 이상 외교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오랜 친구이므로 가능하면 부산 지지 입장을 서면으로 전달해주길 바라며 다른 주변국들에 대해서도 설득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의장은 "피지 의회와 다양하고 긴밀한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이를 위해 피지 국회에서도 한-피지 친선협회가 구성되길 기대한다"면서 랄라발라부 의장이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랄라발라부 의장은 "한국이 원하는 바를 정부 측에 전달하겠고, 부산 지지를 위해 주변국들을 설득하는 등 한국을 돕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본인 역시 빠른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랄라발라부 의장은 "한국은 아시아의 관문으로서 2019년 중단된 한국과 피지 간 직항노선이 재개되길 원한다"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지난 한-태도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된 한-피지 공동운항 MOU가 인적교류 재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김 의장은 "피지는 태평양 지역 내 우리의 최대 개발협력 파트너로 지역 내 유일하게 코이카 사무소가 개설돼 있다"며 "한국은 대(對)피지 ODA 규모를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및 재난대응, 보건의료,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로 2배 이상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국회의장 회담에서 피지 측은 자넷 엠버슨 사무총장, 아벨레 사쿨루 부사무총장, 사키우사 라카이 입법팀장, 세니티엘리 와이니우 의전팀장 등이 배석했다. 우리 측은 서삼석·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박영규 주피지대사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김진표 국회의장 주최 피지 동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 [사진=국회의장실] 2023.06.23 photo@newspim.com

이후 김 의장은 그랜드 퍼시픽 호텔 내 행사장에서 현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도국들의 표를 얻고자 피지를 방문했다"면서 "올해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면서 75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창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피지 한인사회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폐쇄나 국제선 항공 운항 중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앞장서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백경열 한인회장과 박찬오 전 한인회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동포사회도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좋은 성과를 이루고 무사히 귀국하시길 바란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피지 동포들은 대사관 증축이나 한인회관·새마을연수원·한글학교 등 설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창한 새마을운동 협력관은 "해외 새마을운동 지원 예산을 확충해주면 좋겠다"며 "태평양지역 거점국가인 피지에 새마을연수원을 설립하면 태도국 내 새마을운동 교육이나 친한파 네트워크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구현희 수바한글학교장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현지인은 늘어나는데, 임대하는 건물이나 교재 등은 열악한 수준이라 안타깝다"며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

또 문성환 피지한국선교사협의회 고문은 "재외동포청 출범을 계기로 현지에 적합한 사업들을 제안해주거나 기술들을 전수해주는 소통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식 피지지상사협의회원은 이중국적 인정에 관한 제도 개선과 함께 항공 직항편 재개를 요청했다.

이에 김진표 의장은 "동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설된 재외동포청 및 외교부·해양수산부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지 동포 및 지상사를 대표해 백경열 한인회장, 박동재 한인회 총무이사, 오상식·구광훈 피지지상사협의회원, 김종태 명예해양수산관, 정창한 새마을운동 협력관, 문성환 피지한국선교사협의회 고문, 박재협 민주평통자문위원, 구현희 수바한글학교장, 박찬오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대표단 외 박영규 주피지대사와 방서연·김우영 코이카 부소장 등이 함께 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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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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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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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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