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초기창업투자 컨퍼런스 공동개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초기 창업투자를 이끄는 액셀러레이터와 초기투자자가 맞손을 잡았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스케일업센터에서 한국초기창업투자협회와 초기 창업투자 산업 번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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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스케일업센터에서 한국초기창업투자협회와 초기 창업투자 산업 번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2023.06.2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양 협회는 창업생태계 초기 투자 역할을 하는 투자기관이 모인 중기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액셀러협회는 등록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정회원으로 하며 170여개 사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초기창투협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협단체로 75개사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초기 창업투자 영역의 전문화와 지속성장가능 산업 조성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추진 ▲초기 투자자 권익보호와 이해증진과 역할확립을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정부 공동 대응 ▲창업투자 산업 최신 정보와 지식 공유 및 교류 촉진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업투자 책임과 역할 정의, 공동실천 등을 협력한다.
이와 함께 양 협회는 오는 9월 초기 창업투자를 전담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신진오 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양 협회는 같은 시각으로 우리 업계의 번영을 위해 함께 달려가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같이 업(業)을 공유하면 시너지가 창출되는 일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며 "그동안 각자의 일을 했다면 앞으로는 거시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