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역사문화공원 조성 현장 점검·거금휴게소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6월19일 16:49

최종수정 : 2023년06월19일 16:52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9일 고흥읍 역사문화공원 조성 현장과 금산면 거금휴게소에서 '6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역사문화공원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거금휴게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부회의 [사진=고흥군] 2023.06.19 ojg2340@newspim.com

먼저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현장시찰, 역사문화공원과 고흥전통시장을 연계한 고흥읍 활력 제고 방안 및 준공식 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8년 3월 고흥군청이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구청사 자리에 조성 중이었던 역사문화공원이 5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시대 흥양현의 동헌건물인 존심당과 아문, 담장 등 문화유산을 활용해 군민휴식 공간과 고흥의 역사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금휴게소에서는 황금빛 거금대교와 고흥 바다의 수려한 풍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소 내 루프탑 카페 조성과 거금․녹동권역 관광자원 집적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유발․충족시키기 위해 군이 보유한 역사․문화․관광 자원들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군민소득 증대를 위한 관광자원 연계․집적화 방안을 공직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자"고 주문했다. 

역사문화공원 준공식은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초청가수와 국악공연, 드론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