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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사 해외 자회사 인수 설립 규제 완화…내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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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산업 글로벌화 종합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위원회는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자회사 인수 설립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자회사의 자금 조달 및 중복 규제 개선 등도 추진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산업 글로벌화 종합 간담회'에서 "금융회사의 해외 자회사 인수 설립과 관련한 규제를 폭넓게 완화해 영업 범위 확장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자회사가 모회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금융산업 글로벌화 종합 간담회에서 전 금융업권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해외진출 관련 규제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청취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 부위원장은 "금융회사의 해외 자회사 인수 설립과 관련한 규제를 폭넓게 완화해 영업 범위 확장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자회사가 모회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며, 국내 적용을 전제로 도입돼 해외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규제 등을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중복되거나 과도한 수준의 보고·공시 규정을 통폐합하고 사후보고로 전환하는 등 행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외에도 해외 영업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해외 공관 및 국제기구 등과 연계한 협력 네트워크 마련,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5월 중앙아시아 출장에서 현지에서 우리 금융회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딛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금융회사와 핀테크사와의 협업, 금융 인프라 기관과 공동진출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행연합회는 작년 기준 43개국에 200여개의 해외점포가 진출해 있으며 일부 시중은행의 경우 전체 당기순이익의 2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선진 은행과 비교할 때 국제화 수준은 많이 낮은 것으로 진단했다. 향후 IB, PB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금융그룹 내 연계, 동반 진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4개 증권사가 13개국에 66개 현지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 중이고, 29개 국내 운용사가 13개국에 70개 현지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 중이나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발표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국내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저성장 환경이 지속돼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사는 7개국에 12개 현지법인을, 손해보험사는 16개국에 56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라고 하며, 판매채널과 상품을 다양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24개 여전사가 19개국에 6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소액대출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점차 동남아시아 외 중앙아시아로도 활발히 진출할 전망이며 지급결제 인프라 수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핀테크산업협회는 해외에서 IT 기술과 결합된 한국의 우수한 지급결제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국내 핀테크사들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정부 차원의 투자 및 정책 지원이 활발한 국가에 높은 관심이 있으나 해외 파트너사 발굴, 현지 법률 및 규제로 인한 진입장벽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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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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