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과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일환으로 '연희도깨비'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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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공연 포스터[사진=남해군]2023.06.19 |
인형극 '연희도깨비'는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의 '덜미(인형극)'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인형극이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흥겨운 국악 동요 선율을 통해 관객들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
어린이의 관람여건 보장을 위해 23일 공연은 유치원,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의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23일 오후 2시, 24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24일에는 오후 1시, 5시에 공연 전·후 워크숍 '덜미 인형 만들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참석 희망자는 예약 시에 참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인형극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