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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청년네트워크 간담회...현실적 청년정책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6월16일 10:57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10:5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는 지난 15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6기 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청넷 6기 회원들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대청넷 회원과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참여했다.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는 15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6.16 nn0416@newspim.com

'가지 않은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부시장은 ▲혁신 과정에 대한 이해 ▲지역의 경로의존성 탈피 ▲지역 정책의 가치판단 등 지역 정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후 지역 청년 고충을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청넷 6기 홍주형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대청넷 6기 회원들은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청년이란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대"라며 "지역 고유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혜를 모아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청넷은 청년정책을 연구하고 시에 제안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기구로서 지난 3월에 사전교육 및 지원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61명의 회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주거 ▲일자리·창업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교통 등 7개 분과에서 지역 청년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동대표를 선출한 6기 대청넷은 앞으로 분과별 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오픈테이블 등을 거쳐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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