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 코딩 클래스 '주니어랩'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13:31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13:3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15일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의 ESG 경영 방안의 일환으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들의 성장 지원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 지역 법인∙개인 택시 기사의 자녀 또는 손자녀인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또는 택시기사 앱 공지사항 내 제공 링크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류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7월 5일까지 최종 대상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 랩의 코딩 클래스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코딩학습부터 모바일 주행로봇 조정, 자율주행 차량 등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인 '네모개러지'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19일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와의 멘토링, 학생들의 코딩 수업 결과물 전시회와 함께 주니어랩 수료식도 개최한다.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코딩학습 교구, 주니어랩 굿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서 당사가 보유한 IT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외에도 업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고민해왔다"며 "이번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이 모빌리티 기술 발전의 파트너인 택시 기사 가족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임팩트와 함께 진행하는 '택시기사 의료생계안심지원', 블루, 벤티, 블랙 등 카카오 T 브랜드 택시와 프로멤버십 기사를 대상으로 한 '안심보험'제도 등 택시기사의 안전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로 위 선행을 베푼 택시기사 등 모빌리티 업계 종사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데이' 등을 통해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선진 모빌리티 서비스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사진=카카오모빌리티]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