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14일 대전보훈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보훈병원 입원 중인 유공자 및 가족 300명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에 대한 감면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14일 대전보훈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대덕구] 2023.06.15 nn0416@newspim.com |
대덕구는 고령의 유공자의 돌봄을 위해 보훈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1900여명에 1인당 7만원(시비5만원, 구비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입원하신 국가유공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302여개의 병상을 갖춘 대전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군에 대한 진료를 전담으로 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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