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54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30대 소방관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전 6시56분쯤 포항시 흥해읍의 한 공장 내 샌드위치패널 내장재 원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6시간54분만인 이날 오후 1시50분쯤 완전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6.10 nulcheon@newspim.com |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6분쯤 포항시 흥해읍의 한 공장 내 샌드위치패널 내장재 원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6시간 54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5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1동이 일부 타고 내장재 원료 30톤백이 소실됐다.
다행히 공장 관계자들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진화과정에서 30대 소방관이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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