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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상 전망 재고조에 대형주 하락…소형주는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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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어 캐나다도 깜짝 인상 결정…미국채 금리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각) 다시 불거진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대체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74포인트(0.27%) 오른 3만3665.02로 마감했다.

반면 전날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날 16.33포인트(0.38%) 하락한 4267.52로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52포인트(1.29%) 떨어진 1만3104.89로 집계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대형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온 탓에 나스닥과 S&P500지수 낙폭이 컸다. 반면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1.86% 상승하며 선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13일 발표될 물가 지표와 뒤이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여전히 시선을 고정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대신 다음달에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을 유지했지만, 전날 호주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까지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이달 연준 역시 깜짝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전날 동결 전망을 뒤집고 기준금리를 4.1%로 25bp(1bp=0.01%p) 올리기로 했다. 이로써 작년 5월 이후 호주 기준금리는 400bp가 올라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캐나다중앙은행(BOC)도 이날 기준금리를 4.75%로 25bp 올려, 금리는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시장은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20% 정도로만 판단했지만, BOC는 물가가 목표치인 2% 위를 웃도는 수준에 고착화할 것이란 우려에 긴축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호주와 캐나다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나타난 이달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64.4%로 전날 72.4%보다 낮아졌고, 25bp 인상할 가능성은 27.6%에서 35.6%로 올랐다.

미 국채시장에서도 연준의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수익률이 BOC 인상 소식에 4.8bp 오른 4.573%를 기록했고, 10년물 수익률도 9.3bp 뛴 3.793%를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에 기술주 등은 하락했으나, 이날 유가가 소폭 상승한 덕분에 에너지 업종은 올랐고 KBW 지역은행지수는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JP모간과 웰스파고로가 12개월 목표가를 40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한 넷플릭스가 눈길을 끌었다. 다만 개장 전 3% 넘게 오르던 넷플릭스 주가는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전날보다 0.12% 오른 399.77로 마감됐다.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기소 소식에 주가가 7개월래 최저까지 밀렸던 코인베이스는 같은 날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41만9324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이날 정규장서 3.20% 뛴 53.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 달러화는 고개 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목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날과 비슷한 104.07을 기록했고, 유로는 달러 대비 0.11% 오른 1.0703을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깜짝 추가 감산 발표 영향이 나타나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9센트(1.1%) 오른 배럴당 7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195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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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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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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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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