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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북한, 동창리서 '정찰위성 1호기' 발사…군, '실패 가능성' 정밀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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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6시 29분께 '우주발사체' 1발 포착"
백령도 상공 통과…정상 비행 여부 확인 중
낙하지점 도발 못한 채 폭발·추락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에 사전 기간 통보 첫날인 31일 새벽 6시 29분께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다만 우리 군은 북한 발사체가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공중 폭발하거나 해상 추락 등 발사 전반에 실패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밀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6시 29분께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쏜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4월 19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고 밝혔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5월 16일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한 뒤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지난 5월 29일 IMO에 발사 통보 하루 만인 30일 대외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 입장문을 통해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발사를 공식 발표했다.

리 부위원장이 입장문을 낸 뒤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했다. 북한은 IMO에 5월 31일 0시부터 6월 11일 0시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하겠다고 기간을 사전에 통보했다.

북한은 예상 낙하지점으로 1단 로켓은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은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은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하지만 북한 발사체가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감시정찰 자산인 동·서해 해상의 이지스함과 지상의 탄도탄 감시레이더 그린파인 등을 통해 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은 2016년 2월 7일 서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광명성 4호기'를 발사한 지 7년 만이다. 당시 북한은 지구관측위성이라고 발표했었다.

북한은 2012년 12월 12일 은하 3호 로켓을 이용해 100㎏ 규모의 탑재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를 지구궤도에 올렸다.

북한은 2009년에도 인공위성을 올렸다고 발표했고, 2012년 인공위성을 실제 올리고 준비를 해온 지는 10년이 넘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30여분 뒤 행정안전부발로 재송부한 문자에서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

합참은 북한이 쏜 발사체가 서해상으로 비행했으며 수도권 지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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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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