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환경부, 현대차·삼성SDS 등 54곳 환경정보 6개월 앞당겨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5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5월30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SG 공시 의무화 대비…12월→6월 말로 앞당겨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일부 희망기업들에 한해 통상 연말에 공개하던 기업들의 환경 정보를 6개월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0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현대자동차, LG이노텍, 고려아연, 기아,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등 54개 기업들의 환경 정보를 기존 12월 말에서 다음달 말로 앞당겨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기업들의 환경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보 공개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대상기업이 등록한 전년도 환경 정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12월 말에 공개해 오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사진=환경부]

그러나 최근 미국과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에서 ESG 공시 의무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수출 대기업과 상장사를 중심으로 환경정보를 조기에 검증받아 공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녹색경영 전략‧목표 및 시스템 ▲원부자재 ▲용수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대기·수질오염물질 ▲폐기물 ▲화학물질 배출량 ▲환경법규 위반 현황 등 기업들이 입력한 정보를 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공개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해 참여 희망기업 57개사를 모집했다.

공개된 정보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6일 기준 ▲중소기업은행 ▲동인섬유 ▲재원산업 ▲부산정관에너지 ▲해태 에이치티비 ▲강원랜드 ▲한국앤컴퍼니 ▲다우기술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