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불기 2567년 봉축법요식 참석...불교 사상 중 '화쟁' 강조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 오전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어 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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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무각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여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3.05.27 ej7648@newspim.com |
강 시장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화쟁사상'을 언급하고 "가톨릭과 교회에서 각각 보낸 화환을 보며 마음 속에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민의 기분 좋은 일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부족한 저지만 시민들께서 함께 기원하고 동참해주신다면 가뭄을 함께 이겨냈듯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