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5일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는 통복동 주민자치위가 자체적으로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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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동을 찾아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통복동 주민자치위원들[사진=평택시] 2023.05.25 krg0404@newspim.com |
통복동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 5명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보경 통복동장은 "매년 관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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