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청년 활동가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5월23일 17:14

최종수정 : 2023년05월23일 17:14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모색 심포지엄
내달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3기 모집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 활동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묵 대표는 23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열린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는 청년 의지와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삼성생명은 지역과 청년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생명이 행전안전부(행안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전개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삼성생명은 행안부와 2021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사업비와 교육, 1대 1 조직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오는 6월1일부터 3기 사업을 공모한다. 3기 모집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도시 공익 사업을 지방으로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등록 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또는 광역시인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광역시 산하 시·군 소재지 청년 단체는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앞줄 왼쪽부터)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과 심포지엄 발표자들이 23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린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모색 심포지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2023.05.23 ace@newspim.com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각계에서 청년지원 사업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황종규 동양대 교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지원 사업 효과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진호 천율 대표와 김태욱 청년망고협동조합 이사장은 각각 청년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두 단체는 모두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1기 단체 소속이다.

이후 황석연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류인선 임팩트스퀘어 로컬사업총괄 실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찬슬 뜨거운 상징 대표 등 토론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