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돈봉투 의혹' 이성만·윤관석 줄소환에 반발…檢, 송영길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이성만, 22일 윤관석 소환조사하며 수사 속도
최근 강래구·이정근 대질조사하며 수수자 현역 의원 특정
법조계선 송영길 소환 시점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및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62·무소속) 의원을 22일 소환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이성만(61·무소속)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윤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검찰 수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번 사건에서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도 공모관계로 엮어 수사를 진행하는 등 오히려 수사 범위를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돈봉투를 받은 현역 의원들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송 전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도 예상보다 이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이성만·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자리하고 있다. 이·윤 의원은 이날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2023.05.03 leehs@newspim.com

이번 사건은 2021년 4월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송 전 대표(당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그를 당선시키기 위해 현역 의원과 지역본부장 등 선거관계인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것이 골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지난달 12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펼치며 수사를 공식화한 뒤 핵심인물로 지목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검찰은 최근 현역 의원을 연달아 소환조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이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지 단 사흘 만이다.

윤 의원은 당시 송 전 대표의 지지세를 유지하기 위해 강 전 감사에게 지시·권유해 자금을 마련하게 하고, 그가 마련한 자금을 박 전 보좌관 등을 통해 전달받은 뒤 이를 직접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윤 의원과 지난 19일 그보다 먼저 검찰 조사를 받은 이 의원은 모두 본인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당일 13시간이 넘는 검찰의 고강도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돈봉투는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이정근 녹음파일'에 나오는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도 "편향된 확증으로 해석하고 몰아간 것"이라며 이 전 부총장이 돈을 요구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동안 압수수색과 참고인·피의자 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인적·물적 증거 등을 토대로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최근 강 전 감사와 이 전 부총장의 대질조사를 통해 현역 의원 수수자를 다수 특정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2023.05.02 pangbin@newspim.com

이에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조만간 수수자 중 현역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일각에선 이번 수사의 최종 종착지로 예상됐던 송 전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 법조계 인사는 "현금 살포 사건 수사 자체가 어렵고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도 검찰에 매우 부담이 되는 사건"이라며 "송 전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는 검찰이 혐의 입증을 자신할 수 있을 정도로 증거를 확보했을 때나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전 대표는 "당시 30분 단위로 전국을 뛰어다니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는 등 이번 사건에 대해선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오는 27일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강 전 감사를 조만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