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전 5시1분쯤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4개동이 불에 탔다.
22일 오전 5시1분쯤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4개동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최초 신고자는 차를 타고 내촌에 있는 회사로 출근 중 산쪽에서 검은연기와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공장 3개동이 전체적으로 불에 타고 있어 오전 5시24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1명과 소방장비 41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에 주력했다.
소방대는 오전 5시 36분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34분만인 오전 5시36분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3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이 부분소 됐으며 압출기, 집진기 등 집기류 다수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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