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 간, 서울시청과 신당동 예술공간에서 시민 맞이
중앙시장 지하에서'공예와의 핏-니스'나에게 맞는 예술 찾고
서울시청 지하에서'활짝 시리즈'다양한 예술 나답게 즐기는 기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5월 마지막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25일 황학동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공예 예술가와 교류를 통해 나에게 맞는 예술을 찾는 시간을 마련하고, 서울시청 지하에서는 공연과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각자 문화예술을 즐기는 나다운 방법을 찾는다.
[사진=서울문화재단] |
신당 중앙시장 지하에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와의 핏-니스(fitness)'를 주제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창작 클래스, 아트마켓 등을 운영한다. ▲ 공예 작업 기술을 이용해 개인 소품을 만들 수 있는 13개의 창작 클래스, ▲ 35명의 입주예술가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 ▲ 예술가의 작업실을 둘러보는 오픈 스튜디오를 포함해 공예전시 '공예자리'와 방문객 휴식을 위한 '건강살롱'을 비롯해 비만치료 전문 365mc에서 제공하는 후원 이벤트 등 다양한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서울문화재단] |
서울시청 지하에서 홀수 달 마지막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활짝 시리즈'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일상의 가치를 주제로 핸드팬 공연, 강연 등을 운영한다. ▲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달고나 비즈팔찌 만들기', '천연수세미와 삼베천샤워타올 만들기' ▲ '사회속의 다양성'에 대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강연 ▲ 스위스 악기인 핸드팬 연주와 명상체험을포함하여 볼거리 가득한 마켓과 함께 특별한 캐리커쳐 그리기, 1인 셀프 사진 촬영 스튜디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찍는흑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직장인들이 많은 서울시청과 최근 들어 청년들이 많이 찾는 신당 중앙시장에 위치한두 공간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을 맞이하여 혼자 또는 가족 친구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보다 더 많은 시민이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