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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으로 도시계획 수립한다

기사입력 : 2023년05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5월17일 11:00

부산, 천안, 담양 3개 시·군 R&D 실증 지자체로 선정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영상 등에 활용된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15분 도시(부산), 콤팩트 시티(천안),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담양) 등 지자체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같은 실증을 거쳐 기술의 정확성을 보완해나가고 해당 기술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및 프롭테크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프롭테크 산업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기술 실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도시계획의 수립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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