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손글씨·카드뉴스·숏츠 영상 등 공모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중심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공모전은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주제로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 등 학생·학부모 작품을 손글씨, 카드뉴스, 칭찬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짧은 영상(숏츠) 부문도 확대 운영된다.
각 부문별 우수작품은 교육감상 시상 및 부상을 수여하고 시교육청 인성교육 자료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자료로 제작해 각급학교에 보급하여 일반화할 예정이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은 대전시교육청 대표적인 학교폭력 예방사업"이라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해 온 친구사랑 활동의 배움과 경험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표현하고 되돌아보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천하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