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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부채한도 합의 기대감에 상승...찰스슈왑↑ VS 팩웨스트뱅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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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5일(현지시간) 오전 7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33.75포인트(0.25%) 오른 1만3430.00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14.75포인트(0.36%) 상승한 4152.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27.00포인트(0.38%) 전진한 3만3482.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9일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 모습 [사진=블룸버그] 2023.05.12 kwonjiun@newspim.com

이날 유럽증시에서 구리 가격이 오르며 광산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 지도부와의 부채한도 협상이 미국시간으로 16일 열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이 결국에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할 가능성을 언급해 투자자들 사이 협상 타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3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옐런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협상 타결에) 희망적"이라면서 "몇 가지 합의점을 찾았다고 들었다"고 말해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14일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여전히 낙관한다면서 부채한도 협상이 16일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애버딘스탠더드인베스트먼트의 루크 히크모어 이사는 "유럽 등 멀리서 미국 정치를 바라보면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이 부채 한도 협상을 타결하는 게 어려워 보이지만, (협상 타결) 이외의 대안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결국에는 타결할 수밖에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로 시장이 예상한 4.4%보다 높았다. 다만 전달의 4.6%보다는 낮아졌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의 3.0%보다 높아졌으며 시장의 예상치인 2.9%보다 높았다.

이는 1년이나 5년 뒤에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주식 거래 공동 책임자인 조 살루지는 마켓워치에 "시장을 하락세로 몰아넣은 것은 미시간 수치였으며 투자자들은 나쁜 소식에 민감했다"며 "이제 투자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수치를 얻고 있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평가헀다.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치 발표에 6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18.4%로 올라갔다. 시장은 5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81.6%로 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높아지는 침체 우려 속에 시장은  이날 발표가 예정된 5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우존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해당 지수가 4월의 10.8에서 5월 1.0으로 낮아졌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뒤인 16일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매 판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 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잇다.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소비가 개선된다면 경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매 판매와 더불어 미국의 소비 상황을 반영하는 또 다른 척도가 될 월마트와 타깃, 홈디포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분기 실적은 물론 전망에 따라 경기에 대한 시장의 심리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이번 주 잇달아 나올 예정이다. 

연준은 연내 금리인하와 관련해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이와 관련한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하루 뒤인 16일에는 마이클 바 연준 금융 부의장 하원 청문회 증언에 나서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연설에 나선다.

미국의 침체 우려와 부채한도 관련 협상 난항 속에 지난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10% S&P500 0.29% 각각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40%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 등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호재가 됐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 최대 증권가 찰스 슈왑(SCHW)의 주가가 개장 전 2.5% 상승 중이다.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가 "은행업의 불안에도 찰스 슈왑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건전하다"며 은행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레미언드 제임스는 찰스 슈왑의 목표 주가도 63달러로 지난주 종가보다 28%가량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반면 파산 우려 속 지난 5일까지 한 주 동안 예금 감소를 보고했던 미국 지역 은행 팩웨스트뱅코프(PACWP)는 개장 전 주가가 9% 가까이 내리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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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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