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내륙 아침 가시거리 200m내외 안개 '교통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두번째 휴일인 1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겠고 대구와 경북 안동 등 내륙에는 이날 오후 한 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남부 내륙권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예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월의 여왕 장미.2023.05.13 nulcheon@newspim.com |
경북북부내륙에는 이날 아침 9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아침 기온은 대구 13도, 경북 안동 11도, 포항14도, 울릉·독도는 1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7도, 안동 26도, 포항 23도, 울릉·독도는 2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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