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도면서 화물차/덤프트럭/승용차 3중 추돌
맥주병 박스 쏟아져 깨진 유리파편으로 일부 정체
[청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오전 8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국도 왕복 4차로에서 맥주를 싣고 달리던 25t 화물차가 우회전 중이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맞은편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혔고,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오전 8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국도 왕복 4차로에서 맥주를 싣고 달리던 25t 화물차가 우회전 중이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5.12 gyun507@newspim.com |
또 25t 화물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맥주병 박스 600여개가 도로에 쏟아졌고, 맥주병 1만2000병과 유리 파편이 도로로 튀며 2시간 가량 일부 차량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