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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5884억…전년비 36% 감소

기사입력 : 2023년05월11일 17:15

최종수정 : 2023년05월11일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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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매출액 17.9조…전년대비 28% 증가
민수용 미수금 3조원 증가한 11.6조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공사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588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규모이다.

가스공사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공시하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물량은 7.8% 감소했으나 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5884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발전용 원료비 정산 등으로 3418억원의 감소효과가 발생했다"며 "도입연계 해외사업 배당수익 568억원 등을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비용 인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가스공사] 2023.05.11 victory@newspim.com

다만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045억원을 기록했다. 호주 프릴루드 사업의 흑자전환이 실적을 주도했다.

이자비용은 미수금 급증에 따른 단기 차입금 증가 및 이자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3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3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가장 논란이 되는 1분기 민수용 미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8조6000억원에서 3조원 증가한 1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요금 동결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500%에서 490%로 10%p 줄었다. 국제 LNG 가격 안정으로 운전자금이 감소한 영향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해외사업 수익 극대화 등 14조원 규모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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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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