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가 본청과 동부지역본부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보고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영상보고 적극 활용은 환경, 산림, 가뭄 등 동부지역본부의 주요 현안업무가 신속하고 누수 없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일엔 탄소중립기본조례 개정안 등 4건을 보고했다.
전남도 본청-동부지역본부, 매주 1회 전 직원 영상회의 '소통 강화' [사진=전남도] 2023.05.04 ojg2340@newspim.com |
매주 목요일 행정부지사 주재 실국장회의에 동부지역본부 전 직원이 영상회의로 참여해 실국별로 추진하는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본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안상현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실국장과 소통하고 환경, 산불, 가뭄 등 현안업무의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동부 신청사 개청에 맞춰 영상회의를 더욱 활성화하고 동부권 도민도 스마트 민원실을 이용해 본청에 가지 않고 영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