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지만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모집 대상은 한식, 중식 등 외식 업소 또는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사진=대전 서구] 2023.05.01 jongwon3454@newspim.com |
참여 희망업소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서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착한가격업소에 선정이 되면 위생방역 물품 지원과 대전사랑카드 결제 시 업소 이용자에게 캐시백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청업소 대상 현지실사와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최종 확정 통보할 계획이다. 기존 업소에 대해서도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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