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부고속도로 청주분기점 상행선에서 주행 중인 고속버스와 덤프트럭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분기점 부근에서 A씨(60대)가 몰던 고속버스, B씨(60대)가 운전한 25톤 덤프트럭 등 3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일 오후 7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분기점 부근에서 A씨(60대)가 몰던 고속버스가 B씨(60대)의 25톤 덤프트럭 등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4.26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찌그러진 버스에 끼어있다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고 B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충격으로 밀려난 고속버스가 승용차와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으나 경미한 접촉 수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햬졌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4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 때문에 약 2시간 가량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면 구간의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다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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