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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한국 투자자, 中 시장 재주목 중...베이징현대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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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에 창저우 공장 매각 추진 중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전기차 분야에서 우리는 독자 브랜드 및 스타트업들을 학습하고 있다. 현재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는 데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다. 출시 전 시장 조사를 면밀하고 전면적이며 충분이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장 조사가 전제돼야 적당한 기회에 제품을 투입할 수 있고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다."

지난 3월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 총경리(사장)로 부임한 오익균 사장은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25일 '중국 시장 재 조명하는 한국 측 임원, 베이징현대 정상 궤도 들어설까'라는 제목으로 오익균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오 사장은 "로컬 브랜드와 스타트업들과 비교할 때 합작 법인은 비용 경쟁력이 약한 편"이라며 "전기차 분야에서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원 공급처를 다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베이징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실행가능하고 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탐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 사장은 또한 "베이징현대는 중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며 특히 세 가지 면에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로컬 독자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 내부 개혁을 통해 정책 결정 효율을 높일 것, 협력 양사가 베이징현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짚었다.

베이징현대는 앞서 지난해 11월 "2025년 신계획(2025向新計劃)'을 발표했다. 향후 3~5년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목적차량(MPV)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2개·3개·1개씩 출시하고 이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을 30만대에 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출시해 향후 3년간 최대 5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사진=바이두]

한편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급부상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위상은 급격히 낮아졌다. '가성비' 브랜드 이미지가 굳어진 데다가 전기차 모델 출시에 더딘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이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들이 49.9%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인 반면 한국차 점유율은 1%대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이징현대의 경우 2016년 판매량이 180만 대에 달했으나 2017년부터 하락세를 걸었다. 2021년 판매량은 46만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급감한 34만 3000여대 판매에 그친 것으로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집계 결과 나타났다.

판매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여파로 현대자동차는 창저우(滄州) 공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오는 6월부터 창저우 공장 가동을 중단한 뒤 매각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의 4번째 중국 공장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 공장 매각설이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날짜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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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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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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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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