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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3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14:04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15:22

설립 이후 달러화 글로벌 공모채 시장 첫 진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유럽과 아시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4일 5년 만기 미달러화 표시 채권 3억달러를 발행했다. 최종 주문은 29억달러 이상이었으며, 장중 3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주문은 아시아 및 유럽지역의 은행과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기관에서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9%, 유럽 11% 수준이다.

청약배수는 약 10배 규모였다. 높은 청약배수로 최종 발행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0bp(0.30%) 축소됐으며, 공사의 첫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발행 프리미엄 없이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2023.04.25 dream@newspim.com

해운시장은 미달러로 결제되는 국제금융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사의 글로벌 채권 발행을 통해 환위험에 노출된 국적선사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달러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외화채권 발행을 통해 공사는 외화자금 조달 방안을 다변화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적선사들의 증가하는 달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홍콩, 싱가포르, 런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및 크레딧스위스은행(CS) 파산 등으로 인한 글로벌 채권시장 불확실성 하에서도 공사의 우수한 신용등급, 대한민국 해운시장에서의 공사의 위상 및 정부의 적시 지원가능성 등을 투자자들에게 적극 부각해 해외 투자자들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딜은 CITI, HSBC, ING, SC 4개사가 주관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년 지속적인 외화채권 발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적선사에 대한 외화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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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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