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에이트원, 올해 XR 사업 확장...실적 반등 도전

기사입력 : 2023년04월29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04월29일 08:00

피데스홀딩스로부터 70억원 투자유치
올해 B2C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이 기사는 4월 24일 오후 2시5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이트원이 올해 확장현실(XR) 사업 확장을 통한 실적 반등에 도전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트원은 지난 21일 피데스홀딩스로부터 7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피데스홀딩스는 이번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납입을 완료함으로써 에이트원의 지분 10.82%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2008년 11월에 설립한 에이트원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XR 콘텐츠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공급하는 회사다.

에이트원 로고. [사진=에이트원]

주요 고객사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으로 ▲ 산업안전·직무교육·특수분야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XR 콘텐츠' 사업 ▲ 메타버스 개발 전문 자회사 '그리드'를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가상훈련 시스템, 전자식 기술교범, 종합군수지원으로 구성된 '밀리터리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경영 실적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147억원(전년 대비 57.69% 증가), 영업손실 68억원(전년 대비 34억원 손실 증가)에 달한다.

에이트원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XR 비즈니스 B2C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XR 게임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사용자 개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UX 디자인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사용 간 상품, NFT 거래 활성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에이트원 측은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XR이 일상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혁신을 이끌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 중"이라며 "최근에는 XR 슈팅게임 및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 등을 개발해 XR게임 콘텐츠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사는 2022년부터 XR 콘텐츠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B2C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23년은 이러한 신규 매출 아이템의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마케팅을 통해 XR 관련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트원은 자회사 그리드를 통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드는 우리은행과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을 활용해 정책금융대출, 상권 및 입지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와 우리은행 행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교육 '디지털 연수원'을 개발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