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충북서 '엠폭스' 첫 확진자 발생...지역 감염 추정

기사입력 : 2023년04월20일 16:03

최종수정 : 2023년04월20일 16:03

충북대서 격리 치료...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20일 도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A씨가 이날 엠폭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발열과 두통, 기침, 수포 등의 증상 발현으로 지난 19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어 이날 오후 1시26분쯤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씨는 충북에 엠폭스 첫 확진자로 기록됐다. 전국에서는 19번째이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최근 3주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1인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에는 엠포스 감염자를 치료할 격리 병실 5개가 충북대 병원에 마련돼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을 했거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엠폭스는 피부와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