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28명 선발에 1825명이 지원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18명보다 10명(8.5%) 늘었고, 지원자 수는 지난해 2202명보다 373명(16.9%) 줄었다. 경쟁률도 지난해 18.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모집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20.5대 1 ▲전산 9급(일반) 27대 1 ▲사서 9급(일반) 80대 1 ▲공업 9급(일반기계) 7.3대 1 ▲공업 9급(일반전기) 6.3대 1 ▲보건 9급 22.5대 1 ▲시설 9급(일반토목) 7대1 ▲시설 9급(건축) 3.8대 1 ▲기록연구사 17대 1로 확인됐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관리 9급은 20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한 저소득층 모집의 경쟁률은 교육행정 14대 1로 나타났으며, 장애인 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9급(장애인) 4대 1, 사서 9급(장애인) 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31%(565명)와 여성 69%(1,260명)이고, 연령대는 20대 이하 49.3%(900명), 30대 36.6%(667명), 40대 12.5%(229명), 50대 이상 1.6%(2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5일 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0일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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