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창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국도 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개량'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도 26호선의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구간은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일정에 따라 촉박하게 개설된 노선이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이창희 익산국토관리청장에게 국도26호선 개량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진안군]2023.04.18 lbs0964@newspim.com |
당시 장기적 관점에서 보룡재 구간에 대하여 터널개설이 필요한 지역이나, 예산 부족으로 대절토, 급경사, 급커브 구간의 도로로 개설됐다.
이로 인해 급커브 구간의 설계속도(80~70km/hr) 보다 미달된 최소곡선반경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은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도로개량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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