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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 봉투 살포 의혹' 강래구 소환…민주당 의원 줄소환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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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불법 자금이 전달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전날 강래구(58) 한국감사협회장, 대전 동구 구의원을 지낸 강화평(38)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관석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2023.04.13 leehs@newspim.com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금 출처와 조달·전달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강 회장을 포함해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 등 관련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2021년 5월 민주당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목적으로 윤 의원이 강 회장에게 돈을 요구해 받은 뒤 이를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했다는 것이 골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총 9400만원의 불법자금이 살포됐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강 회장 등 외에 돈 전달 과정에 개입한 나머지 관련자들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검찰이 이번 사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통화 녹음파일에 더해 진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법조계 안팎에선 조만간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에 줄소환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검찰 수사가 송 전 대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송 전 대표는 이 사건이 사실이 아니며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의 통화 녹음파일 등을 통해 송 전 대표가 이를 인지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검찰 수사는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녹음파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은 습관적으로 통화내용을 녹음하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했으며, 이 안에는 일상적인 대화까지 포함해 3만여개의 녹음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녹음파일은 본인 사건뿐만 아니라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으로 노웅래 민주당 의원 사건이 있는데,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가진 녹음파일에서 노 의원이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6000만원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뒤 노 의원을 기소까지 했다.

아울러 그는 부정 취업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서 약 1년간 상근고문으로 일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채용 전 노 전 실장에게 채용을 부탁하고, 채용 후 고마움을 표시한 문자메시지 등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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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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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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