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김용-檢 보석 공방 "알리바이 방어 힘들다" vs "유동규 위해 우려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불법 정치자금 혐의'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심문
김용, 불구속 재판 요청 "방어권 보장 어려움 느껴"
검찰 "사건 정치적 왜곡…추가 구속영장 발부 필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 경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정치자금 전달 시기에 대한 알리바이 방어가 힘들다며 보석을 호소했다.

반면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이 구치소 안에서 사건을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있고 공동 피고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위해 우려도 있다며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3일 김 전 부원장에 대한 보석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사진=경기도]

검찰은 "피고인은 지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수사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체포 3일 전에 휴대전화를 은닉했고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하던 당시에도 컴퓨터에 접속한 기록을 확인했다"며 "정보력을 도와주는 다수의 인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전 부원장을 접견해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현직 4선 의원이 피고인을 접견한 내용을 확보했는데 '알리바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니 변호사랑 잘 상의해봐라'는 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은 억울하면 '잘 찾아보면 자료가 있지 않겠냐'고 하지 '알리바이를 만든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며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내역 등 객관적 자료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접견 내용을 보면 유동규 피고인에 대한 음해성 정보를 취합해달라는 얘기가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며 김 전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 등 사건 관계인을 위해할 우려가 있어 구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구치소 안에 있으면서도 이 사건을 자꾸 정치적으로 몰아가고 왜곡하려고 시도한다"며 "2억원 뇌물 사건으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해 10월 구속 이후 5개월이 지났는데 방어권 보장에 굉장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검찰이 1차 수수 시기를 4월 25일 등으로 특정해 조사하다 최근 5월 3일로 바꾼 점 등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 측 변호인은 "중요한 증인들에 대한 신문을 마쳤고 새로운 증거가 나올 상황이 아니다"라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유동규 피고인은 지금도 유튜브 등에서 활개치고 있는데 누가 누구를 위해한다는 말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전까지 양측의 추가 의견을 받아본 뒤 보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해 11월 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후 같은 해 12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형사소송법상 심급별로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는 기간은 6개월로 김 전 부원장은 내달 7일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다만 김 전 부원장의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는 재판부가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구속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