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오후 4시25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5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장비 36대, 진화인력 121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5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11일 오후 4시25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5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3.04.11 nulcheon@newspim.com |
소방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당국은 진화가 완전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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