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m의 강풍이 불고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4시25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경주시청 등 진화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7대, 진화인력 50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1일 오후 4시25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4.11 nulcheon@newspim.com |
특히 소방당국은 민가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민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5.9m의 남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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