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혁신도시 한국관광공사 본사 옆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쉼터 숲'을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도시 지역주민의 휴식처 역할을 할 '쉼터 숲'은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소나무, 수국, 라일락 등 500여주의 나무가 식재되었다. 특히 공사는 숲 조성 자금마련에 여비교통비, 차량비와 같은 탄소유발예산을 절감하여 조성한 친환경펀드(ESG그린펀드)를 활용하여 의미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식목일 기념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 숲' 조성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04.06 alice09@newspim.com |
기념식수행사에서는 공사 김장실 사장과 이기종 상임감사, 변정섭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청렴다짐나무'를 심고 공사의 청렴 의지를 되새겼다.
또 공사 직원과 가족들은 각자의 이름과 소망이 적힌 반려나무를 심으며 나무와 숲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ESG경영팀 박용환 팀장은 "이번 숲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에게는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자 기획되었다"며 "향후에도 ESG 친환경 경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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